코로나19 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기존에 세대주와 세대원이 기초연금이나 생계급여, 장애인 연금 등을 받고 있는 저소득측 가구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정부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이 4일 부터 지급되며 약 280만 가구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별도의 신청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는 100만원이 현금으로 지원되며 4일 오후 5시 이후 기존에 생계급여나 기초연금을 받는 계좌에서 입금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는 18일부터 주민센터나 지역 금고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고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는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경제는 물론 각 지역사회의 경제에와 소상공인에게도 크게 타격을 줬는데 이에 대한 지자체의 대안으로써 경기도 지사 이재명은 "경기도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복지정책이 아닌 경제정책으로 사용기간이 제한된 지역화폐로 지급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자금이 흐르고,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의 숨통을 틔워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도록 설계했으며 지난 3월 24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발표 이후 신속하고 원활한 집행을 위해 꼼꼼하게 준비에 매진했다"라고 말했다. 

 

여깃서 지역화폐란 특정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해 해당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폐를 말하며 지역화폐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추진하는 차원이다. 대형 유통 업체들에서 소비가 이뤄짐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해당 지역의 소상공인의 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며 특히, 코로나 사태 이후 각 지자체가 발행한 지역화폐를 재난지원금 성격으로 주민들에게 지급하면서 사용량이 급증하여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었던 지역경제를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해결책으로 나타났다.

 

아래의 링크들을 통해 이번 코로나19사태로 인한 한국 소비경제의 변화에 대한 내용과 지역화폐와 관련된 로컬 소비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내용도 읽어볼 수 있다.

 

 

https://smartconsume100.tistory.com/12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한국 소비경제의 변화

https://smartconsume100.tistory.com/13

로컬소비의 개념과 장점 및 지역경제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