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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루어 지면서 여행의 급감, 쇼핑, 교통, 음식사업, 오락, 식료품 등 소비자들의 소비와 산업생산이 계속해서 줄고 있는 상태인 것을 보면 코로나 19 상황이 국내 소비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것이 분명함을 알 수 있다. 보통은 설 연휴에 쉬는 업체들이 연휴 후에 장사를 재개하게 되면 매출이 증가하게 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 나타나기 시작한 시점인 2월 중순 부터 매출이 급격히 꺾였다. 이후 대구에서 집단 감염이 확산된 이후로 매출은 더욱 하락세를 보이며 2월 말부터 3월 초에는 매출이 전년대비 70퍼센트 수준 밑으로 떨어져버리게 되었고 이를 통해 한국의 소비패턴과 경제동향이 크게 영향 받았음을 알 수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의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계절조정과 농림어업을 제외한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3퍼센트 감소하였으며 서브스업이 4.4퍼센트 줄면서 2000년 이후 통계 집계 이래 가장큰 낙폭을 보였다고 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1퍼센트가 감소했다고 한다. 이렇게 떨어진 업체들의 매출과 소매판매액 등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4월 말까지도 전년 동기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줌바댄스 집단 감염 시점을 기점으로 태권도나 요가, 필라테스 등 실내에서 함께할 수 있는 운동과 물속에 함께 있는 운동인 수영에 대한 소비가 급감했고 한때는 전년도의 관련업종 매출이 10퍼센트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자전거, 사이클 부분은 야외에서 거리를 두고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두배정도로 올랐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람들이 밖에 나가지 않아 차량 운행이 줄고 따라서 주차비에 대한 소비도 급감하였으며 학원도 2월중순에 정부에서 휴원권고들이 내려지면서 문을 닫게되 피해가 컸다. 하지만 그 이후로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회복되고 있다.
반대로 소비가 증가한 부분은 식료품들을 미리 구비해두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온라인 판매나 집앞의 마트, 편의점 등의 매출이 증가하였고 음식업 또한 많은 걱정들과는 달리 타격이 스포츠업이나 학원, 숙박업보다는 타격이 적었고 4월말기준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회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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